평소에 막창을 좋아해서 이번에는 삼각지역 근처에 있는 용산막창을 다녀왔습니다.
막창은 집에서 직접 구워 먹기에는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역시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 먹는 맛이 따로 있잖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제대로 막창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해 봤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내돈내산으로 직접 방문했고 이날은 이것저것 여러 메뉴를 주문하기보다는 제가 먹고 싶었던 돼지막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삼각지역에서 가까워 찾아가기도 편했고 돼지막창을 직접 구워 먹으면서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까지 함께 먹고 온 곳인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방문해서 먹어본 용산막창의 돼지막창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겨보겠습니다!

삼각지역에서 가까운 용산막창 방문
이번에 방문한 곳은 용산막창입니다.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약 152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하기에도 상당히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막창이나 고깃집은 아무래도 술 한잔과 함께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한 곳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 점에서 삼각지역 바로 근처에 있다는 건 꽤 괜찮은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게 정보를 찾아보니 이곳은 어머니께서 20년 넘게 막창집을 운영해 오신 경험을 바탕으로 차린 매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막창을 오랫동안 다뤄온 경험이 있는 곳이라고 하니 막창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조금 기대가 됐습니다.
용산막창 메뉴판 및 돼지막창 주문

자리에 앉아서 가장 먼저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메뉴판에는 돼지막창을 비롯해서 소막창, 삼겹살, 파막창, 된장술밥 등 여러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메뉴를 1인분씩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처음 방문했을 때 여러 메뉴가 궁금하다면 한 메뉴를 많이 주문하기보다는 1인분씩 다양하게 주문해서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이날 여러 메뉴를 먹어보기보다는 막창을 제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고민 없이 돼지막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막창집에 왔으니 역시 가장 먼저 먹어봐야 할 메뉴는 막창이죠.
돼지막창 굽기 전 모습

불판에 올리기 전에 사진부터 한 장 남겨봤습니다.
막창은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불판에서 충분히 익혀줘야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인 굽기 시간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나 막창을 구울 때는 처음부터 너무 자주 뒤집기보다는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주는 편인데요.
불판 위에 막창을 하나씩 올려놓고 익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역시 막창은 식당에서 직접 구워 먹는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창이 익으면서 고소한 냄새도 점점 올라오고 겉 부분이 노릇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돼지막창

조금 기다리면서 골고루 뒤집어가며 구워줬습니다.
처음 모습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먹음직스럽게 익었죠?
막창은 개인적으로 겉부분을 노릇노릇하게 익혀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덜 익히면 특유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는 느낌이고 반대로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어서 적당한 타이밍에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잘 익은 돼지막창을 하나 집어서 먹어봤습니다. 씹었을 때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막창 특유의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막창은 한두 점 먹을 때보다 불판에서 계속 구워가면서 따뜻할 때 바로바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한 점 먹고 조금 더 굽고 다시 한 점 먹고 또 굽고 하다 보니 어느새 불판 위에 있던 막창도 금방 줄어들었습니다.
돼지막창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날은 다른 메뉴 없이 막창에 집중해서 먹다 보니 오히려 막창 자체를 제대로 맛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창 먹다가 발견한 서비스 계란찜

그리고 막창을 먹으면서 함께 나온 메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입니다.
막창을 계속 먹다 보면 아무래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이어지는데 중간에 이렇게 부드러운 계란찜을 함께 먹으니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을 한 숟갈 먹고 다시 막창을 먹으니 음식의 식감이 달라져서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깃집이나 막창집에서 계란찜을 좋아하는 편이라 서비스로 나온 것도 반가웠습니다.
막창만 계속 먹는 것보다 이런 사이드 메뉴를 함께 먹어주면 식사하는 동안 조금 더 다양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돈내산 돼지막창 솔직한 맛 평가
이번 방문에서는 돼지막창 2인분만 주문했기 때문에 다른 메뉴와 직접 비교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평소 막창을 먹으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막창은 굽는 과정도 음식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요.
처음에는 불판 위에서 천천히 익혀주다가 겉 부분이 노릇하게 익었을 때 바로 먹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막창을 좋아한다면 역시 술 한잔을 빼놓을 수 없겠죠.
쫄깃하게 잘 구워진 막창 하나 먹고 술 한잔 곁들이니 왜 막창이 술안주로 꾸준히 사랑받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날은 돼지막창 2인분으로 주문했지만 이곳은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도 하나씩 주문해서 비교해 보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다음 방문에서는 다른 메뉴를 추가해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용산막창 방문 후기 및 총평
삼각지역 근처에서 막창을 먹을 곳을 찾다가 방문한 용산막창
이번에는 다른 메뉴는 주문하지 않고 돼지막창 2인분에 집중해서 먹어봤는데요.
불판에서 직접 노릇하게 구워 먹는 재미도 있었고 막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까지 함께 먹으니 막창을 먹는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고요.
무엇보다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약 152m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편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막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서 직접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돼지막창만 먹어봤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도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 추천 대상: 삼각지역 근처에서 막창을 먹고 싶은 분
- 재방문 의사: 100%
상호명 및 위치 정보
- 상호명: 용산막창
-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11
- 위치: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약 1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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